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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공부

임신시 검사항목

by 베베마망 2023. 6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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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초기(1~12주) 검사항목

임신 초기에 진행되는 검사들은 엄마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, 임신 과정에서의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 및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일반적인 초기 임신 검사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.

1.혈액 검사 : 산모의 혈액형, Rh 인자, 혈당, 백혈구 수치, 혈소판, 철분 및 간기능 등을 검사합니다.

2.비타민 D 검사 : 결핍 시 지방의 가용성 무기질 난산 및 골다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3.소변 검사 : 요단백 또는 요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.

4.갑상선 기능 검사 :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이상은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영향을 주므로 검사합니다.

5.감염병 검사 : 성병(클라미디아, 매독, 곤봉세균 등), 톡소포자충증, 독감 등을 검사합니다.

6.B형 간염 및 C형 간염 검사 : 간염 B 바이러스 및 간염 C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단합니다.

7.HIV 검사 :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.

8.초음파 검사 : 임신 초기에는 자궁내 태아의 위치와 상태, 예상 출산일 등을 확인합니다.

위에 기재된 항목들은 일반적인 임신 초기 검사 항목입니다. 그러나 개인별 상황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, 의사와 상의하여 검사 일정을 추진하시길 권장합니다.

 

 

 

임신 중기(13주~27주) 검사항목

임신 중기 검사는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파악하는 데 중요합니다.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져 엄마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합니다.

1.1차 기형아 검사 : 일반적으로 임신 11~14주 사이에 이루어지며 태아의 발달상태와 기형아 위험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. 1차 기형아 검사에는 주로 다음 두 가지 방법이 포함됩니다. 1)NT (역행성 투명존 측정) 검사 : 특수한 초음파 검사 기법을 사용하여 태아의 목 뒤 영역에 투명한 공간(역행성 투명존, NT)을 측정합니다. 이 검사는 다운 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2)PAPP-A (임산부형독성단백-A) 검사: 이 검사는 모체의 혈액에서 PAPP-A 단백질 농도를 측정합니다. PAPP-A 단백질 수치와 역행성 투명존의 크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염색체 이상의 위험을 평가합니다.

2.2차 기형아 검사 : 주로 임신 15~20주 사이에 수행되며, 태아의 발달 상태와 기형아를 조기에 발견하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. 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포함됩니다. 1)해부학적 초음파 검사 (Level 2 Ultrasound) : 태아의 신체를 정밀하게 관찰하여 발달상태와 기형 및 기타 이상이 존재하는지 확인합니다. 이 검사는 태아의 뇌, 심장, 뼈, 내부기관, 피부, 얼굴 등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었는지를 평가합니다. 2)양수 검사 (Amniocentesis) : 임신 15주 이후에 가능하며 안전성과 진단 정확도가 높습니다. 양수 내에 있는 태아 세포를 분석하여 염색체 이상이나 기타 유전질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3.초음파 검사 : 일반적으로 임신 18~24주 사이에 이루어지며, 태아의 성장, 발달 및 기형의 유무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검사입니다.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크기, 체중, 머리둘레, 복부둘레 등을 측정하여 성장과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. 태아의 뇌, 심장, 뼈, 신장, 간, 위 등 내부 기관의 발달 상태와 형태를 살펴봅니다. 이를 통해 기형 및 발달 이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, 필요한 경우 추가진료를 받을 수 있게끔 합니다.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위치와 자궁 내 상태를 파악합니다. 이를 통해 착상 위치 이상, 태반의 위치와 기능, 양수의 양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염색체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, 추가적인 검사, 예를 들어 양수 검사 등을 통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4.임산부 당검사(임신성 당뇨병 검사) : 임산부가 임신 중 당뇨병의 위험 요소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는 검사입니다. 일반적으로 임신 24-28주 사이에 수행되며,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. 임신성 당뇨병은 모체와 태아에게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 

임신 후기(28주~36주) 검사항목

임신후기 검사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확인 그리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검사입니다. 정확한 검사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.

1.혈액검사 : 엄마의 적혈구 수, 백혈구 수, 혈당, 혈압, 철분 등을 검사하여 혈액 성분 상태 및 염증 증상 등을 확인합니다. 이 검사는 산모의 체중 증가, 철분 섭취량, 과민증 증상이나 인슐린 저항성의 증상을 조기 발견할 수 있어 필수적입니다.

2.요검사 : 요단백과 당뇨병 검사를 위해 채취한 산모의 산소에 의해 양성이 되기 때문에, 당뇨병이나 신장의 문제가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.

3.분만 전 초음파 검사 : 임신 초기에 비해서 태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. 태아의 복부둘레, 머리둘레, 길이 등을 측정하여 출산일 계산과 태아의 발달 상황을 파악합니다.

4.NST 검사 : 아기의 심박수와 태아 움직임을 추적하여 태아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. 이 검사는 태아수 줄어들기, Pre-eclampsia, 연쇄상구균 감염증 등의 상태를 포함하는 임신 중의 조기 관리에 수행됩니다.

5.심전도검사 : 산모의 심장 건강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됩니다. 심전도(EKG 또는 ECG)는 심장의 전기 활동을 기록하고, 심장의 기능 및 리듬을 확인합니다. 분만 전 검사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,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. 각 검사 일정은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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